[수완뉴스= #기획보도 김동주 기자] 오늘 31일은 5월의 마지막 날이다!
2017년 새해에 들어서 대한민국 사회는 ▲대통령 박근혜에 대한 헌재의 파면 결정, ▲최순실의 국정 농단 의혹, ▲그의 딸 정유라의 이대 부정 입학 비리 의혹, ▲삼성의 최순실·정유라 뇌물 수수혐의, ▲박영수 특별검사 팀의 최순실 게이트 수사와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 ▲5월 9일, 탄핵당한 박근혜의 청와대 퇴거 실시간 장면, ▲JTBC의 세월호 7시간 의혹 보도, ▲제 19대 대통령 문재인 당선 등 까지.
1월~ 4월, 5월 초까지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화나고 아프게 하면서도 때로는 사이다를 먹었을 때 짜릿한 느낌처럼 답답했던 속을 시원하게 풀어 버릴 때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분노가 상당수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각종 비리,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무죄를 요구하고 그들을 찬양하는 사람들을 볼 테면,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시민들과 학생, 교사들이 줄을 이으며, 지속적으로 집회를 통해 정부의 신속한 조치를 요구하였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던 일본 간 위안부 합의, 세월호 8시간 의혹 등 규명이 시급했었던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발뻗고 나선 문재인 정부를 지지, 환호하였다.
5.18 광주 민주 운동 당시 모텔 창문을 통해 날라온 신군부의 총알에 아버지를 잃은 한 여성의 사연에 대통령이 직접 위로하고 공감하는 모습은 어쩌면 인간으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상식적인 행동들을 박근혜 이전 정부에서는 과연 할 수 없었던 일인가 의문과 아쉬움이 들었다.
우리는 오늘 5월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면서, 5월 동안 일어났던 사건들을 집중 · 분석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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