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호영) 지난 7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외국어고등학교의 특목고 지정 취소를 최종결정하였다고 밝히었다. 또한 재단비리로 인해 특목고 지정 취소위기에 놓은 영훈국제중학교에 대한 결정은 2년후로 유예되었다고 밝히었다.
7일 서울시교육청은 “‘2015 외고·국제고·국제중 운영성과평과’ 결과에서 영훈국제중에 대해서는 2년후 재평가를 서울외고는 특목고 지정취소를 위한 교육부 장관 동의 신청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히었다.
서울외고는 지정취소가 결정난것에 반면에 영훈국제중에는 지정취소 유보결정을 내린 이유로는 지난 청문회에서의 적극적인 개선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히었다. 지난 청문회에서 영훈국제중에서는 사회통합 전형 대상자 외 추가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와 지원자 전원을 전산추첨으로 선발하여 평가항목을 삭제하는 등의 공공을 향상한다고 노력한다고 밝히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서울외고의 경우는 세 차례의 소명 기회에 응하지 않아 예정된 특목고 지정 취소에 대한 수순을 밟기로 결정하였다. 세 차례에 걸친 소명기회에 응하지 않은 것에 대해 서울외고의 김강배 교장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육부에 가서 소명할 생각이며 평가가 잘못되었기에 이번결과에 용납할수없다”라고 말하였다.
수완뉴스 종합보도팀 김호영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