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C
Seoul
Friday, November 22, 2024
KR 中文 日本語
Opinion#3 한양의 으뜸 궁궐, 경복궁 - 2

#3 한양의 으뜸 궁궐, 경복궁 – 2

안녕하세요?

저번에는 고궁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경복궁 앞부분을 보여드렸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저번 경복궁 1편에 이어서 마지막 2편을 시작하도록 할게요.

1

이번 편에서는 경복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경회루와 경복궁 뒤쪽 항원정 부근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2

근정전을 지나 왼쪽으로 걷다보면 이런 벌판이 나옵니다,

3

그리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보면 경회루가 나타납니다.

4

추워서 강물이 살짝 얼어있는데도 붕어인지 잉어인지 물고기들은 잘 돌아 다니네요.

날이 좋았으면 강물이 더 예뻤을 것같은데 겨울이라 아쉽습니다.

5

역시 아름다운 곳은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놀러오신 분들이 경회루를 구경하고 계셔서 찍는게 조금 힘들었습니다.

6

경복궁 홈페이지를 들어가봐도 검색을 해봐도 저렇게 건물마다 숫자를 붙여놓은 기준을 잘 모르겠네요.

경복궁은 12번입니다.

7

경회루를 마주보고 있던 건물이에요.

수정전과 궐내곽사라고 합니다.

8

경회루 앞에 매우 크고 예쁜 나무가 있네요.

실제로 보면 엄청 큰데 사진으로는 크기가 제대로 안느껴져서 아쉬워요.ㅠㅠ

9

경회루를 오른쪽에 두고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10

경회루 혼자 심심하게 있지않게 나무들을 심어놓았네요.

11

반대편으로 걸어가 다른 각도로 본 경회루입니다.

덕수궁에서 연회를 열었던 곳이 정관헌이라면 경복궁에서는 경회루라고 할 수있겠네요.

역시 연회를 열었던 곳이다보니 정관헌 못지 않게 아름답네요.

12 13

경회루를 옆에 두고 펜스를 따라 걷다보면 경회루를 지나쳐 경복궁의 뒤편으로 가게되는데요,

경회루를 완전히 지나치기 전에 한번 더 찍어봤습니다.

이쪽은 물이 녹아있어서 그런지 더 맑아보입니다.

14

경회루를 지나쳐 이 길로 쭉 걸어가봤어요.

15 16

뒤 쪽으로 가는길이에요.

경복궁 지도를 보면 앞편에서 뒤쪽으로 갈때 아무것도 안보이고 쭉 길만 보이는데 정말 흙길 밖에 없네요.

17 18

쭉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런 곳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보면 정말 초라하고 아무것도 없어보이지만 날씨가 좋은 4,5월달엔 이곳에서 웨딩사진을 많이 찍는다고해요.

19

반대편엔 이런 문과 계단이 있는데 왜 닫혀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20

뒤에 뭔가 건물이 보이네요.

처음엔 청와대인 줄알았는데 청와대가 아니라네요.ㅎㅎ

21

아무튼 언덕을 지나면 향원정이 보입니다.

향원정 뒤는 건청궁이라고하네요.

경회루 만큼 크지는 않지만 작은대로 매력이 있는 것같아요.

22

저기 보이는곳은 임금님 전용 우물이었다고 하네요.

23

다른 각도에서 찍어본 향원정입니다.

이 쪽은 물이 얼어있네요.

24

향원정 옆쪽에는 또 함화당과 집경당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25

경복궁 뒤편 역시 길이 사방으로 틔어있어서 길이 조금 헷갈렸어요.

근데 어느방향으로가도 결국 길은 나오더라구요.

26

어찌됐건 향원정 옆에있던 건청궁과 집옥재일원으로 들어왔습니다.

경복궁 앞에서 보았던 궁들과는 조금 다른것 같지 않나요?

27

건청궁과 함께 지어진 집옥재 일원입니다.

앞에서 보았던 궁들과는 다르게 조금 현대적인 것같다고 생각했는데

아관파천까지는 서재 겸 외국사신 접견장으로 주로 이용 된곳이라고 하네요.

28

집옥재에서 위로 갈수가 없어

다시 건청궁쪽으로 들어왔습니다.

29 30 31

건청궁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대부분 다 향원정 앞 의자에 앉아있거나 했던 것같아요.

32

경복궁 지도에서 왼쪽 맨끝에 위치한 태원전 일원입니다.

이상하게 사람이 아무도 없고 지키는 분이 계셔서 못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들어갈수있다네요.

33

벌써 경복궁 닫을 시간이 다 되었네요.

경복궁 뒤편은 크게 다 둘러 본것같아요.

34 35 36 37

향원정 앞 까치에요.

 

이제 경복궁 편은 여기서 마무리됩니다!

기대한 것보다 너무 크고 아름다웠어요.

크기가 크기다보니 덕수궁만큼 제대로 보고온 느낌은 안들지만 저보다 더 일찍오셔서

미리 신청한 경복궁 가이드와 함께 오시면 길도 잃을 일없고 더 자세히 알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경복궁 맨 앞 마당에서는 전통적인 행사를 자주하니 광화문 오실 일 있으시면 꼭 와보시길바래요!

39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칼럼에서 뵙겠습니다!

 

백지우 칼럼니스트

편집국
편집국https://www.swn.kr/author/editor
안녕하세요. 수완뉴스 편집국 공식 계정입니다.
-advertisement-

댓글을 남겨 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spot_img

Most Viewed Article

-Advertisement-

Hot article

New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