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서울숲 갤러리아포레]
ALICE-Into the Rabbit Hole 전시회는 2017년 8월 8일 부터 2018년 3월 1일 까지 열린다.
서막: 원더랜드 속으로!
소설과 영화로 소개되어 많은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를 바탕으로 많은 크리에이터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제작한 작품 전시전이 열렸다.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 는 언더랜드를 여행하면서 겪은 이야기들이다. 하얀 토끼가 뛰어든 굴, 거울 나라, 앨리스의 눈물샘 속, 앨리스의 소품을 전시한 공간까지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전시장에 그대로 옮겨놓은 착각을 일으킨다. 앨리스의 유쾌하고 즐거운 모험을 감상해볼 수 있는 뮤비룸, 원작 소설 속에 등장하는 재치 있는 말장난과 명대사들을 이루어진 타이포 인터렉티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거울 나라의 앨리스와 같이 실제 영화에서도 나왔던 거대한 체스판 극장을 재현했다.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앨리스의 방 까지 내가 앨리스가 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상한 나라에서 다시 현실 세계로 나가는 공간에서는 꿈을 꾼 것 같은 다양한 빛을 통해 사색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사진으로 보는 전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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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뱅 돌며 빠져 언더랜드의 세상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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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파티가 끝날 시간을 기다려서는 안된다. 시간이 티타임인 여섯시에 늘 맞춰져 있다. 여왕이 목을 뺀다고 외치더라도 크로케 경기의 망치가 플라밍고 공이 고슴도치라고 놀라지 말 것. 9 전설속 동물인 그리폰을 보게되더라도 놀라지 말고, 슬픈 가짜 거북의 기분을 좋게 하려 애쓰지 말고. 그의 말을 이해하려 애쓰지 말 것. 10. 재판에서 갑자기 증인이 서게 되면 ‘당신들은 고작 카드일 뿐이야!’ 라고는 절대 말하지 말 것. 단 현실로 돌아가고 싶은 경우를 제외하고. 사진: 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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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우리 모두가 다함께 언더랜드 속으로 들어가 미쳐볼까요?
이 전시회는 (Alice: Into the Rabbit Hole) <이상한 나라의 애리스>와 <거울나라의 앨리스>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재구성한 전시이다. 예브고 유쾌하며 행복한 공간에서 어른-아이 모두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이상한 나라이다. 2017년 8월 8일부터 2018년 3월 1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B2)에서 전시되며 관람료는 13,000원, 학생 11,000 원, 유아 9,000 원이다. 전시에 대한 문의는 1522-1796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전시 참여작가들은 YEJI YUN, 최지수, OLMU, YOANNA, 누나, 최지욱, Seoyoung, Novoduce, 변영근, 화신, 주재범, 봉현, 키미앤일이가 있다. 일부 작가들은 본명 아닌 필명으로 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