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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으로부터 안전한 경로당” 횡성군, 농한기 찾아가는 금연교육 운영

[수완뉴스= 강원도] 지난 박근혜 정부(탄핵 상태)는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해 버스정거장 등 주요 공공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금연문화를 정착하는데 사실상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어 담배의 기존 가격(2,500원)에서 2,000원 올려, 4,500원으로 올랐습니다. 담배가격은 독일, 일본,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인상안을 추진하는 것이 관행 처럼 이뤄지고 있어서, 한국이 이에 반응하는 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이전의 한국사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금연 문화가 정착되어 가는 것 같아, 긍정적인 신호같습니다.

한편, 횡성군보건소(소장:민선향)는 간접흡연 없는 깨끗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1월 4일부터 26일까지 농한기 경로당 여가시간을 이용해 찾아가는 금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금연교육은 금연상담사 3명이 횡성읍 1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연관련 법규 안내 △횡성군조례지정 금연구역 및 준수사항 안내 △흡연예방 스티커 부채 만들기 △호기 일산화탄소량 및 폐활량 측정 △금연송 및 금연스트레칭 따라하기 등을 실시합니다.

횡성군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을 받고 있는 횡성주민 ⓒ 횡성군 보건소
횡성군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을 받고 있는 횡성주민 ⓒ 횡성군 보건소

군 보건소는 농한기 여가생활을 보내는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줘 흡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금연분위기를 확산해 간접흡연 없는 경로당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올해도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해 흡연율 감소 및 금연 시도율 증가를 도모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 백미영 편집기자, 김동주(선임/보조) 편집 ([email protected]) 사진: 횡성군보건소 제공

Kim Tong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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