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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김동주 기자]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영구)가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평창 송어축제가 12월 22일부터 정상개장한다.
평창송어축제는 9시부터 17시까지 열리며,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그리고 행사기간 중 텐트낚시(예약), 일반얼음낚시터, 눈썰매, 맨손자기 회센터, 먹거리촌, 4륜오토바이, 바이킹, 스케이트, 래프팅, 얼음자전거, 전통썰매 등 모두 이용가능하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송어맨손잡기는 야외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1일 2~3회 운영하며 한 번에 50명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게다가 111돈의 황금을 경품으로 내걸 계획이어서 참가자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잡은 송어는 즉석에서 회 또는 구이로 맛볼 수 있다.
이번 평창송어축제는 12월 22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계속된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특산품 판매와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2018 평창올림픽 개최에 따라 새로 연결된 KTX경강선을 이용할 경우 서울역에서 진부역(오대산역)까지 1시간 40분, 청량리역에서는 1시간 20분, 상봉역에서는 1시간 10분이면 도착한다. 역에서는 택시나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김영구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평창은 이제 세계적인 겨울축제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외국 손님들을 비롯해 더 많은 방문객이 오실 것을 예상하고 이전보다 훨씬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송어를 주제로 한 겨울축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