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교육, 태백]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태백미래학교의 공립학교 전환을 위한 도의회 심의·의결과 각종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3월 1일 정상 개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해 9월, 태백미래학교 공립 전환을 공식 발표하고 학교법인 홍이학원의 사립학교 폐교 및 공립학교 전환 요청, 법인재산 기부채납, 법인해산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
오는 2월, 공립전환을 위한 ‘강원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도의회에 상정하여 심의·의결을 받으면 모든 행정 절차가 마무리된다.
또한,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2월말까지 재학생 및 교직원 배치, 공립학교 예산편성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사립학교 폐교와 공립학교 개교 시점을 일치시켜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보장할 방침이다.
이현종 행정과장은 “태백미래학교 공립 전환을 잘 마무리 해, 학교운영 정상화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