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동주 기자] 횡성군이 7월부터 8월까지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1회용 컵 (플라스틱 컵) 사용금지에 대한 집중 점검을 본격 실시한다. 1회용 컵 사용규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회용품의 사용억제가 의무화되어, 환경부를 포함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재활용 페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가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점검은 1회용 컵 사용자제를 위해 횡성 관내 커피전문점 7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하며,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금지 이행 여부, 1회용 컵 사용불가 고지 및 다회용품 이용 홍보 안내문구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횡성군의 한 관계자는 관련업소의 1회용품 사용규제도 중요하지만 군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