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동주 기자]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한 노래방에서 14세 여학생 5명이 13세 여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직후 피해자의 부모가 관할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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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집단 구타를 당하는 장면은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져나갔다. 경찰측은 퍼진 영상을 입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06년생 여학생을 폭행하며 영상을 본 이들은 보기에도 출혈이 심하며, 영상에는 나오지 않지만 노래는 부르는 남학생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무엇 때문에 한 사람을 다수의 인원이 폭행했는지는 사유가 불분명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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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청와대 청원으로도 올라왔으며, 청원인은 “필히 엄중처벌하여야 하며, 사람의 인권을 박탈시키면 어떠한 죄가 성립되며, 법의 무서움을 깨우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청원은 14만명을 넘었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