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 대 근구수왕
근초고왕과 왕후 진씨 사이의 소생으로, 강력한 외가의 덕을 봤는지 태자 시절부터 맹활약하였다.
고구려의 침입을 받자 황해도 백천에서 싸워 격퇴하였고,
수곡성까지 영토를 넓혔으며,
377년 10월에는 부왕의 명에 따라 군사 3만으로 고구려의 평양성을 공격하였고,
고국원왕을 살해하였다.
왕위에 올라서도 독이 오른 고구려와 열심히 싸웠고 평양성을 재차 공격하기도 하였다.
동진과 교류하였고 일본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였으며,
왕인을 일본에 보내어 논어와 천자문을 전했다.
왕인은 일본 태자의 스승이 되었다.
9년간 재위하였다 하는데 좀 짧은 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