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박신애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다시, 봄’ 특별 상영전을 진행한다. 이번 상영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착한 가격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극장가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4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될 3가지 기획전 상영작의 공통 키워드는 ‘다시, 봄’이다. 많은 관객들이 사랑하고, 많은 팬덤을 보유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스페셜 재상영을 진행하는 중이다.
‘다시, 봄’ 라인업의 문을 여는 기획전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이다. 두 작품 모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로 유명하다. ‘시간’을 주제로 한 ‘너의 이름은’과 ‘날씨’를 주제로 한 ‘날씨의 아이’. 두 작품 모두 인간이 참여할 수 없는 초자연적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하기 때문에 높은 인기를 끌었다. 두 작품은 ‘사랑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 하며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여 관객들의 발걸음이 다시 영화관으로 향하게 할 것이다.
두 번째 ‘다시, 봄’은 ‘히어로 리플레이’이다. 마블 팬덤은 그 어떤 영화보다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히어로 리플레이를 통해 마블 팬덤의 영화관 방문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1주차에는 데드풀과 로건을 시작될 것이다. 이는 마블 중 X맨 시리즈에 나왔던 두 인물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2주차와 3주차에는 순서대로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가 상영될 예정이다. 어벤져스 시리즈를 순서대로 상영하는 만큼, 이번 ‘메가박스 히어로 리플레이 기획전’의 라인업 리스트는 마블 팬덤은 물론 일반 관객들까지도 관심을 가질만한 영화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눈호강을 책임질 것이다.
마지막 ‘다시, 봄’ 이벤트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실사판과 애니메이션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제목과 달리 해당 영화는 하루키와 하쿠라의 따뜻한 청춘 이야기이다. 모든 사람의 하루의 가치는 같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이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하루를 모두 소중히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이고, 어렵고 힘든 이 상황에서 해당 영화는 많은 관객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 배우들의 감정 연기를 중심으로 보고 싶다면 실사판을, 분위기와 빛의 흐름과 정교한 작화를 보고 싶다면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상영전은 전국 메가박스 극장에서 상영, 일반관 및 MX관에서도 관람 가능하다. 일반관은 특별 상영료 5000원, MX관은 8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지난 9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예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는 4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관람 가능하고, ‘마블 시리즈’는 4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가능하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관람 가능 극장과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