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원도 예방접종시행추진단(단장: 최복수 행정부지사)은 20일 11시를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도민들의 높은 참여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 수가 70%를 넘어 섰다고 밝혔다.
오늘(10.20.) 11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123만 7천 여명으로 전 도민 80.9%에 해당되며, 도민 70%에 해당하는 107만 8백여 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하였다. 10월 중 18세~49세 청장년층 2차접종이 집중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남은 2차 접종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하여 11월 2째주 까지 전 도민의 80% 접종을 달성하고 이후에도 접종률을 지속 높여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하여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백신의 감염예방과 사망·중증예방 효과를 홍보하면서 미접종자의 접종 동참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접종기관에 백신별 인식표 배부, 당일 백신의 종류와 유효기한 게시, 일일 점검표 작성을 통한 자체점검 등 오접종 방지대책을 추진하는 등 도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은 수 있도록 접종기관 관리·감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