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원 지역 학교밖 청소년들의 자기 효능감과 자립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강원진로교육원(원장 김영희)이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학교밖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밖 청소년은 도내 꿈드림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45명의 청소년들로, 교육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두 차례의 진로 체험 및 지자체와 연계한 속초 문화 체험을 하였고 각 지역 꿈드림센터별 소통의 시간에 참여하여 진로 정보를 얻고 진로에 대한 서로간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참여자 강채병 군(17세)은 “캠프에 참여해 여러가지 체험도 하고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미래농업처럼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던 분야를 알게 된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