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청년 도서 출판 ‘모래알'(대표 김시연)이 부건빌에 대한 소개를 담은 ‘하늘이 빚은 나라 부건빌’을 출간하였다고 알렸다.
부건빌은 오세아니아에 위치한 작은 나라로 천혜의 자연과 구리, 금, 은, 철, 니켈, 다이아몬드 등 광물 자원이 풍부하고 연안에는 참치를 비롯한 수산 자원도 풍부한 약 38만 명의 인구를 가진 자치국가이다.
이번에 발간한 책의 저자는 부건빌 공기업 부앤코의 대표이자 부건빌 한국연락사무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근수 대표이다. 그는 부건빌을 12회 방문하면서 본 저서를 집필하였다.
모래알은 3일 이번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포항 동지여고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부건빌 이스마엘 토로아마 대통령이 영상으로 축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부건빌은 일본과 호주의 식민 지배를 받았고 해방 이후에는 파푸아뉴기니에 병합되어 숱한 시련을 겪었으나 치열한 독립전쟁 끝에 2019년 독립투표가 가결되었고, 2025년까지 완전한 독립을 이루기 위하여 관련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