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평창] 평창군이 오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한다.
강원도민일보에서 주최하고 ㈜유니버설라이브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에서 엄선된 향토식품으로만 구성된 국내 유일의 식품대전으로, 지역경제산업 활성화와 전국의 향토식품 업체 간의 정보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여 대한민국의 식품산업 발전에 일조하기 위한 것으로 약 300개 업체가 참가하고 400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평창군에서는 8개 업체가 참가하여 평창의 청정자연에서 자란 산양삼과 황태, 오가피, 각종 약초류 등 특산품과 가공품소개와 홍보 및 전시한다. 또한 업체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조성 및 유통망 확대를 통해 판로 개척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평창의 우수한 농식품 및 가공식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적극적인 상담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와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평창에서 생산되는 상품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참여업체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