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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종결자’들이란 이름으로 청년 후보자들 총선에 나온다.

[수완뉴스=국회(정의당),서울] 기동취재팀, 11일 정의당이 청년 선거대책본부 및 청년 후보단 발대식을 열어 오늘 4.13 총선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누리당의 2030 공천설명회이나 더불어민주당의 청년후보들이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것을 이어 원내정당 중 세번째로 청년 후보자들을 소개했다. 이날 청년 정책과 공약을 발굴하는 일을 맡게 된 ‘청년 후보단’들은 ‘종결자들’이란 이름으로 20대 총선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청년이 미래라는 말이 있지만 이 시대 청년들에게 연애, 결혼, 육아는 사치가 되고 있다”며 “정치권이 말로는 ‘청년 고용 절벽을 해소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지만 청년 정책은 립서비스 대상일 뿐”고 현재의 청년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또 “이번 청년 후보에는 시민단체에서 일한 활동가, 자영업자, 학원강사, 대학원생도 있다”며 “청년 유권자 여러분과 나이가 크게 다르지 않아 청년 문제에 누구보다 예민하게 반응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청년 후보들은 20대 총선에서 최선의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되 이번 총선에서 그치지 않고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까지 중기적인 안목으로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준호 청년 선대본부장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고 오히려 빚만 늘어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며 “이제는 청년들에게 삶의 여유를 만들어줘야 한다. 정의당이 청년들의 열악한 노동문제를 종결하겠다”고 이 자리에서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배 본부장(32·지역구 미정)을 비롯해 △문정은(30·여·광주 광산을) △정재민(36·서울 영등포갑) △강드림(31·지역구 미정) △오정빈(28·서울 동대문갑) △장지웅(27·서울 성동을) △신하정(29·여·대전 중구) 등 총 7명의 청년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으며, 청년 고용 할당제, 현대판 음서제 폐지, 정부 책임형 대학구조 개혁 등의 내용을 담은 청년 정책 10대 기조를 발표했다.

아래는 청년 10대 기조이다

▲청년고용할당제 실시 ▲청년 디딤돌급여 도입 ▲다양한 기회균형채용 ▲현대판 음서제 폐지 ▲생애 첫 일자리 개혁 ▲반지하·옥탑방·고시원 탈출 ▲풀뿌리 청년 활동지원 ▲국가표준 등록금 도입 ▲정부책임형 대학구조개혁 ▲청년을 넘어 선 청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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