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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Pop Culture·the Cinema인기 웹툰 '나빌레라' 드라마로 제작된다 "박인환과 송강, 사제 케미 기대"

인기 웹툰 ‘나빌레라’ 드라마로 제작된다 “박인환과 송강, 사제 케미 기대”

드라마 ‘나빌레라’ 메인포스터

[수완뉴스=임소현 기자] 조회수 8,455만 뷰를 자랑하는 인기 웹툰 나빌레라(극본 이은미 연출 한동화)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2016년 부터 2017년 10월까지 연재한 나빌레라는 과거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연재한 웹툰작가 HUN의 작품이다. 평점이 10점으로 유지될 만큼 인기가 많았으며, 2019년 5월 150분의 창작 뮤지컬로 제작되기도 했다.

 70세 늦깎이 발레리노 ‘덕출’ 역에 박인환이, 재능은 넘치지만 꿈 앞에서 방황하는 23세 발레리노 ‘채록’ 역에 송강이 캐스팅되어 합을 맞춘다. 아주 오랫동안 발레를 꿈꿨던 박인환과 발레를 좋아하지만 삶의 무게로 꿈이 희미해지는 송강. 하지만 서로를 만나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길 예정이다.서로 발레 선생님,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하는 송강과 박인환의 케미가 관전 포인트다.  성장 드라마인만큼 각 인물의 외적, 내적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 23일에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 송강의 내레이션은 ‘꿈’이라는 키워드를 던지며 드라마의 방향성을 내비춘다. 또한 tvN 공식 사이트의 ‘나빌레라’ 기획 의도에도 드라마가 꿈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드러낸다.

 다음은 기획 의도에서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이다.

 ‘나빌레라’는 꿈에 대한 이야기다.

 꿈이 있거나 혹은 꿈이 없거나

 아니면 꿈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

 누구나 꼭 한 번은… 날아오르는 이야기다.

 시청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인 ‘꿈’은 자칫하면 흔한 소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나빌레라’는 ‘발레’라는 독특한 요소와 노인과 청년의 상반되는 분위기 등을 조화롭게 섞었다. 노인들이 겪는 여러 문제와 청년들의 말하지 못한 속사정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 모두가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월화 드라마 ‘나빌레라’는 3월 22일 9시 tvN에서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임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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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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