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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 특색 있던 오만과 편견, 이번에도 다양한 매력의 배우들 캐스팅 해…

연극 <오만과 편견> 공개된 캐스팅, 시계 방향으로 이정화, 이경미, 정우연, 현석준, 이형훈, 홍우진 (사진=㈜엠피엔컴퍼니)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고전 작품의 독창적인 재해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연극 <오만과 편견>(제작 ㈜엠피앤컴퍼니, 달컴퍼니)이 오는 8월 30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으로 돌아온다.

연극 <오만과 편견>은 원작 속 주인공인 베넷가(家)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 베넷’을 비롯한 다섯 딸들부터 남자 주인공인 ‘다아시’와 그의 친구 ‘빙리’ 등 21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단 두 명의 배우가 소화한다. 두 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배우의 퇴장과 무대의 이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가 특징되는 소품과 의상, 그에 맞는 개성 있는 연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은 물론, 장면 전환의 효과까지도 보여주는데, 이런 독특한 연출과 많은 대사량을 순발력 있게 소화하는 두 배우의 열연은 연극 <오만과 편견>이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매 시즌마다 특색 있는 캐스트로 주목받아온 연극 <오만과 편견>은 이번 시즌에도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과 함께 돌아왔다.

진정한 사랑에 대한 낭만을 품고 있는 엘리자베스(리지)와 그녀의 철부지 여동생 리디아 등을 연기하는 ‘A1’에는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정화’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경미’, 떠오르는 신예 ‘정우연’이 맡았으며, 잘생긴 외모를 지닌 상류층 신사 다아시, 엘리자베스의 사촌 콜린스 등을 연기하는 ‘A2’에는 등장만으로도 극의 몰입을 높여주는 배우 ‘홍우진’, 초연과 재연에 이어 출연하며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한 ‘이형훈’,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연기의 폭을 넓히고 있는 ‘현석준’이 맡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극 <오만과 편견>은 오는 8월30일부터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육주현 기자

Yuk Juh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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