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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 대표단, 18개국에 300명 파견

[수완뉴스=정부(여성가족부)]김종담 기자, 여성가족부는 지난 10일 부르나이 파견을 시작으로 올해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10일 내외의 기간으로 불가리아 10명, 사우디아라비아 10명, 일본 30명,아제르바이잔 11명, 터키 23명 등 18개국에 청소년 300명이 파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단 자격으로 파견되는 청소년 대표단은 파견된 나라의 청소년들과의 교류, 문화체험, 산업기관 탐방, 홈스테이 등 다양활 활동을 통해 해외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여성가족부는 설명하였다.

지난 10일에 올해 처음으로 브루나이에 파견된 청소년대표단은 19일까지 브루나이 정부기관 견학과 더불어 전통문화 체험, 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최대 석유 매장국이자 크리스털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브루나이에서 석유가스 채굴 센터 및 현지 최대 크리스털 제조업체를 방문하여 관련 기술을 견학한다.

작년, 대표단 자격으로 브루나이를 방문했던 윤혜선(19세, 마산제일여고)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세계 속 나 자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애리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세계 사회에서는 다양한 문화수용력이 특히 중요하다”며, “‘국가 간 청소년 교류’ 파견 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각기 다른 문화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김종담 기자 rlawhdeaka423@

김종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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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담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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