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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먹거리창업센터 칼슘사과, 중국 데모데이 대상 수상

[수완뉴스=중국 옌청]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칼슘사과’가 140여개 스타트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중국 옌청 데모데이(8.30)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 (韓)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中) 장쑤성 과학기술청

주관 : (韓) KOTRA,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中) 옌청시 과학기술국

 

사진: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제공
사진: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제공

‘칼슘사과’는 천연칼슘제로 사과를 세척하는 방법을 개발해 사과의 당도를 높이고 농약 걱정 없이 사과껍질의 영양분까지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대상 수여로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중국사업화 지원금 300만원과 중국 엔청 비즈니스센터 2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칼슘사과는 2016년 12월 서울먹거리 창업센터에 입주하여 현재까지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하이와 베이징을 중심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먹고 싶어하는 수요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 1등 : 칼슘사과(한국기업/중국사업화 지원금 300만원)

2등 : 잼팩토리(한국기업/중국사업화 지원금 200만원)

3등 : 江苏申源新材料有限公司(중국기업/2017 한국 론치컵 중국 대표 IR참가권)

2017 한중 옌청 창업 페스티벌(8.29~8.30)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옌청 데모데이 행사는 한‧중 공통 주요 정책인 창업을 주제로 양국 간 미래 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모델을 가진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된 옌청 데모데이 행사는 올해 처음 시작한 행사로, 140여개 스타트업(한국 20개사, 중국 120개사), 강소성 과학기술청 처장 등의 정부 관계자, 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바이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데모데이 후에는 한국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 중국 투자자, 바이어를 위한 1대 1 상담회도 진행되었다.

옌청은 한국 기업(기아차 등)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일부 한국 기업들(바이로큐어 등)에게 공장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중국 내 대표적인 친한(親韓) 도시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 입주한 농식품분야 스타트업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농식품분야에서 더욱 많은 청년스타트업이 스타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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