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트위터]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부부싸움 끝에 권양숙 여사가 가출하고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살한 이유로) 식으로 말해 논란이 되고 있는 사이, 더불어민주당 20대 국회의원 박범계 의원이 ‘예고했고, 예상했던 바….MB(이명박)의 정무수석을 지낸 분 답죠. MB에 대한 수사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응카드로 돌아가신 노 대통령을 다시 불러내는 것.. 그래 보았자 오래된 레코드 트는 것이다. MB측이 얼마나 노심초사하고 있는지 알만 합니다.’ 라고 말했다.
예고했고, 예상했던 바..MB의 정무수석을 지낸 분 답죠. MB에 대한 수사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응카드로 돌아가신 노대통령을 다시 불러내는 것.. 그래 보았자, 오래된 레코드 트는거이다. MB측이 얼마나 노심초사하고 있는지 알만 합니다. pic.twitter.com/qBuMuyEQg3
— 박범계 (@bkfire1004) 2017년 9월 22일
한편 더불어민주당(김현 대변인)은 정진석 의원의 발언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최악의 막말이라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정진석 의원은 정치적, 법적,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아방궁 발언으로 생전에 노무현 대통령을 괴롭히더니 이제는 정진석 의원까지 파렴치한 대열에 합세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정진석 의원에게는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22일 말하였다.
이미 돌아가신 전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사실과 다른 막말은 지역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삼가해 주었으면 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