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강원도교육청, 대수능] 수능 당일, 교통 소통 및 소음 방지 협조 요청 완료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4일, 인쇄 및 포장이 완료된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도내 7개 시험지구교육청으로 일제히 운송한다고 밝혔다.
경찰차의 호송을 받아 운송되는 문답지는 학교별 재분류 과정을 거쳐 시험 지구 보관창고에 들어가고, 이때부터 경찰과 교육청 직원들의 24시간 철통경비가 시작된다. 시험장 학교에는 16일 수능 당일, 문답지 배송이 완료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소통과 소음방지를 위해 교육기관 및 군부대를 포함한 유관 기관에 공문을 발송하여 다음과 같이 협조를 요청했다.
학생 수업 시작 시간과 직원 출근 시간은 각 기관의 형편을 고려하되, 되도록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수험생들이 교통 혼잡으로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과 경찰 순찰차 배치와 교통 지도, 등교시간대에 군부대의 대규모 병력 이동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은 순찰차 등을 활용하여 긴급 수송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시험장 주변의 기관(학교 등)에서는 수업 종소리, 운동장 체육수업, 교외 방송과 소음을 통제하여 듣기평가 시간에 학생들이 지장을 받지 않도 록 조치해달라고 강조했다.
종합보도부 취재전담팀 도교육청 전담취재(사진) 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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