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
금번 보라데이에는 지역별 캠페인과 함께, 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 송출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멋글씨(캘리그래피)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라데이 참여를 확산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8월부터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정하고, 가정폭력은 범죄라는 인식 확산과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보라데이’의 ‘보라’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내년부터 ‘가정폭력 추방 주간’이 신설될 예정으로, 올해 성폭력 추방 주간(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에 보라데이 및 추방주간 신설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가정폭력 추방 주간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류를 개정 시행함으로써,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을 지정할 예정이다.
임관식 권익증진국장은 “보라데이를 맞아 우리 주변에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 1366과 같은 전문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가정폭력 피해자가 적절한 보호를 받고,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과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