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 사회] 김동주 선임,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정유라가 오늘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인심문을 받았다.
이날 정씨는 “자신이 독일 전지훈련을 갔을 당시 훈련받은 사람은 자신 뿐”이라며 어머니 최순실에게 삼성 말 지원을 받는 사람이 자신만 받는 것이냐 물으면 그냥 조용히 있을 것이지 왜 묻고 난리냐. 라고 화를 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이재용 삼성 부회장 측 변호인은 정씨가 어머니 최순실의 말만 듣고 한 맹탕 증언이라고 비판하였고, 정씨 측 변호사인 이경재 변호사는 정유라가 특검이 지원한 차를 타고 법정에 출석했고 특검이 출석과 증언을 강요했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특검은 본인의 판단에 따라 출석한 것이라고 강요는 없었다고 정씨측 변호인과 대립각을 세웠다.